돈스타브 투게더 여름 공략 2 : 개미사자 잡는 법
앞선 여름 공략 1에서는 개미사자와 싱크홀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봤습니다.
개미사자는 반드시 처치해야 하는 보스는 아니지만, 방치하면 게임을 진행하는 동안 신경 쓰이는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첫 여름부터 개미사자를 찾아가 처치하는 편인데요.
이번 글에서는 개미사자를 처치하기 위해 미리 준비할 것과 공격 패턴, 실제 처치 방법, 처치 후 얻을 수 있는 것까지 하나씩 알아보겠습니다.
개미사자를 잡기 전에 준비할 것

개미사자와 싸우기 전에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하는 것은 사막고글입니다.
오아시스 사막에서는 여름 동안 모래폭풍이 발생하기 때문에 사막고글 없이 전투를 시작하면 주변을 제대로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개미사자의 공격을 피하면서 싸워야 하는 만큼, 시야가 제한되면 실수하기 쉬워집니다.
저도 예전에 방어구와 무기, 회복 음식까지 챙겨 놓고 정작 사막고글을 잊어버린 적이 있는데요. 결국 모래폭풍 때문에 다시 집으로 돌아가야 했기 때문에, 개미사자를 잡으러 출발하기 전에 꼭 확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 외에는 일반적인 보스전을 준비하듯 방어구와 무기, 회복 음식 등을 챙겨주면 됩니다. 여름에 진행하는 전투인 만큼 차가운 보온석도 함께 준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개미사자의 체력이 6000인 만큼 전투가 짧게 끝나는 보스는 아니기 때문에, 전투 중 실수했을 때를 대비해 회복 음식도 충분히 준비해 주세요.
- 사막고글 : 모래폭풍에 대비하기 위해 필요합니다.
- 방어구 : 개미사자의 공격에 대비하기 위해 준비합니다. 머리 보호구로 사막고글을 사용하기 때문에 몸에 착용할 수 있는 방어구를 추천합니다.
- 무기 : 햄 배트나 악몽 검처럼 공격력이 높은 무기를 준비합니다.
- 회복 음식 : 전투 중 실수했을 때 체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준비합니다.
- 차가운 보온석 : 여름의 더위를 관리하기 위해 준비합니다.
개미사자를 깨우는 방법

준비가 끝났다면 이제 개미사자와 전투를 시작해야 합니다.
개미사자는 평소에 바로 공격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전투를 시작하려면 차갑게 식힌 보온석을 하나 준비해야 합니다.
30도 이하로 식힌 보온석을 개미사자에게 건네면 전투 상태로 들어가게 됩니다. 따라서 평소 여름을 버티기 위해 사용하던 보온석과는 별도로 전투를 시작하기 위한 차가운 보온석을 하나 더 준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보온석은 냉장고에 넣어 충분히 식혀둘 수 있으니, 개미사자를 잡으러 출발하기 전에 미리 준비해 주세요.
🟠 개미사자 전투 전 체크
사막고글, 방어구, 무기, 회복 음식과 함께 전투를 시작할 차가운 보온석까지 준비해 주세요.
개미사자의 공격 패턴과 주의할 점


개미사자 전투가 처음에는 어렵게 느껴지는 가장 큰 이유는 단순히 공격력이 높아서가 아닙니다.
전투를 시작하면 개미사자 주변에 모래성이 생기면서 이동할 수 있는 공간이 제한되고, 이후 플레이어가 있는 위치를 중심으로 모래가시가 솟아오릅니다.
모래가시는 한곳에 계속 서 있으면 맞기 때문에 공격에 욕심을 내기보다는 계속 움직이면서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개미사자는 공격할 때 모래가시의 위치를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신호가 나타나기 때문에, 무작정 도망가기보다는 공격 위치를 확인하고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문제는 모래성 때문에 이동 공간 자체가 좁아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처음에는 공격을 피할 수 있을 것 같아도 모래성 사이에서 움직이다가 방향을 잘못 잡으면 모래가시에 맞기 쉽습니다.
초보자 시절엔 저도 위노나의 투석기나 우디의 변신 폼 등으로 도움을 받으려고 했는데 모래가시가 생각보다 범위도 넓고 까다로워서 힘들더라고요. 이런 경험을 하면서 느낀 점은 개미사자는 좋은 장비를 많이 가져가는 것보다 공격 패턴과 주변 상황을 제대로 확인하는 것이 더 중요한 보스라는 것입니다.
개미사자를 잡으면 무엇을 얻을 수 있나요?

개미사자를 처치하면 돌 2~4개, 사막석 6~8개와 함께 게으른 도망자와 땅엎기 투구의 청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 중에서 특히 활용도가 높은 것이 바로 게으른 도망자와 땅엎기 투구입니다.
게으른 도망자는 플레이어끼리 빠르게 이동할 수 있게 해주는 구조물입니다. 서로 떨어져 있는 두 곳에 게으른 도망자를 설치해 두면 다른 플레이어를 한쪽으로 불러올 수 있기 때문에, 멀티플레이에서 각자 다른 지역을 탐험하다가 한곳으로 모일 때 상당히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여러 명이 함께 플레이하다 보면 한 명은 거점에 있고 다른 사람들은 멀리 떨어져 있는 상황이 자주 생기는데요. 이때 게으른 도망자를 활용하면 먼 거리를 직접 돌아올 필요가 없어 이동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또 하나의 보상인 땅엎기 투구는 바닥재를 자주 바꾸는 사람에게 유용합니다. 투구에 원하는 바닥재를 넣어두면 착용한 상태로 이동하면서 기존 바닥을 파내고 새로운 바닥재를 깔 수 있기 때문에, 거점의 바닥재를 넓은 범위에 걸쳐 바꿀 때 특히 편리합니다.
일반적으로 바닥재를 바꾸려면 직접 바닥을 파내고 다시 깔아야 하지만, 땅엎기 투구를 사용하면 이동하면서 작업할 수 있어서 넓은 거점을 정리할 때 훨씬 편합니다.
🟠 개미사자 처치 보상 중 눈여겨볼 것
게으른 도망자는 멀티플레이에서 이동 시간을 줄이는 데 유용하고, 땅엎기 투구는 거점의 바닥재를 바꿀 때 특히 편리합니다.
개미사자를 꼭 잡아야만 얻을 수 있는 보상은 아니지만, 첫 여름에 처치해 두면 이후 게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의 선택지가 늘어난다는 점도 개미사자를 잡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마무리 및 후기
처음 개미사자를 상대했을 때는 생각보다 까다로운 보스라고 느꼈고, 사실 계절보스들 중에서는 지금도 까다로운 보스라고 생각합니다. 방심하는 순간 죽으니까요.
처음에는 좋은 장비를 충분히 준비하면 어렵지 않게 잡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싸워보니 장비만큼이나 사막고글을 챙겼는지, 공격 패턴을 제대로 보고 있는지, 움직일 공간을 확보했는지가 중요했습니다.
그래서 아까 말했듯이 위노나로 투석기를 준비해 가기도 했고, 우디의 사슴 폼으로 변신해서 체력과 공격력을 챙기면 괜찮을 거라고 생각하기도 했는데요. 막상 전투를 시작하니 모래성이 이동을 방해하고 모래가시를 피하는 것까지 신경 써야 해서 생각처럼 쉽게 풀리지 않았습니다.
특히 우디로 변신했을 때는 몸집이 커진 상태에서 모래가시를 피하려다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고 죽었던 적도 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공격력을 높이는 것보다 내가 안전하게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고 공격 신호를 확인하는 것이 훨씬 중요했던 것 같습니다.
반대로 패턴을 어느 정도 익힌 뒤에는 개미사자가 생각보다 정직한 보스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모래가시 공격은 플레이어가 서있는 위치를 공격하기 때문에, 한 방향으로 돌아가며 피하면 모래가시에 막혀서 죽는 일은 없을 겁니다. 공격 신호를 확인하고 움직인 뒤 안전한 순간에 공격하는 흐름이 조금씩 눈에 들어오게끔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개미사자는 반드시 처치해야 하는 보스는 아니기 때문에 첫 여름에 전투가 부담스럽다면 공물을 바치면서 넘어가도 괜찮습니다. 보스를 못 잡는다고 해서 나쁜 건 아니니까요. 그냥 자신있을 때 잡아보는 것도 충분히 좋습니다.
아무튼, 개미사자를 처음 상대한다면 빠르게 처치하는 것보다 죽지 않고 패턴을 익히는 것을 목표로 해보세요. 몇 번 직접 싸워보면 모래가시가 나타나는 방식과 움직여야 할 타이밍이 익숙해지고, 그때부터는 처음보다 훨씬 안정적으로 상대할 수 있을 겁니다.
🟠 개미사자를 처음 잡는다면
처음부터 완벽하게 잡으려고 하기보다는 사막고글을 챙기고, 공격 패턴을 익히면서 안전하게 싸우는 것을 목표로 해보세요. 개미사자는 한 번 익숙해지면 다음 여름부터는 훨씬 편하게 상대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개미사자를 직접 처치하기 위해 필요한 준비와 전투 방법, 그리고 처치 후 얻을 수 있는 보상까지 알아봤습니다.
첫 번째 여름에는 더위와 자연발화부터 오아시스, 개미사자까지 신경 쓸 것이 많지만, 모든 것을 한 번에 해결하려고 할 필요는 없습니다. 지금 필요한 것부터 하나씩 준비하면서 여름을 보내다 보면 어느 순간 다음 계절을 준비할 여유도 생기게 됩니다.
다음 여름 공략에서는 여름에 지하에서 생활하는 방법과 이후 가을을 준비하는 과정을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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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에서는 여름에 달라지는 기본적인 특징과 오아시스, 개미사자, 싱크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여름을 준비하는 과정부터 처음 시작하는 방법까지 다시 살펴보고 싶다면 아래 공략도 함께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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