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 공략 3 : 여름 준비
봄이 시작되면 겨울을 넘겼다는 생각에 잠깐 마음을 놓기 쉽습니다. 그런데 봄을 보내다 보면 어느새 여름이 다가오고, 막상 여름이 시작된 뒤에 필요한 것들을 준비하려고 하면 생각보다 바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바쁜 가을과 겨울보다, 비교적 여유로운 봄을 멍하게 보내다 보면 말이죠.
여름에 무엇이 필요한지는 미리 알고 있어도, 막상 봄이 되면 “지금은 괜찮으니까 다음에 준비해야지.” 하면서 하나씩 미루게 되기도 합니다. 그러다 보면 어느새 여름이 찾아오고, 얼음이 부족하거나 거점의 여름 대비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상태로 여름을 맞이하게 될 수 있습니다. 이전 계절과 마찬가지로 여름을 준비하면서 필요한 것들을 미리 챙겨두는 것이 생각보다 중요하고, 특히 얼음은 겨울부터 미리 준비해 두는 것이 훨씬 편했습니다.
그래서 봄이 시작되었다면 이제부터는 다가오는 여름을 준비할 차례라고 생각하면 좋습니다. 이 글에서는 봄에 미리 준비해 두면 좋은 아이템과 거점 점검을 중심으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겨울에 미리 준비해야 하는 얼음


여름을 준비할 때 먼저 확인해야 할 자원은 얼음입니다. 얼음은 여름에 사용할 얼음분사기를 만드는 데 필요하기 때문에 미리 확보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겨울에는 얼음이 더 많이, 빠르게 생기기 때문에 여름 준비를 겨울부터 시작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겨울이 되면 얼음을 최대한 많이 모아두고, 여름에 사용할 얼음까지 충분히 확보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얼음은 미트볼 같은 요리에 사용할 얼음과 얼음분사기를 만드는 데 사용할 얼음을 따로 생각해서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에 얼음을 넉넉하게 모아두면 여름이 되었을 때 얼음이 부족할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만약 여름이 가까워졌는데 얼음이 부족하다면 바다에 있는 얼음섬 근처를 돌아다니면서 얼음을 채집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다만 여름이 시작된 뒤 급하게 얼음을 구하기보다는 겨울에 미리 많이 모아두는 것이 가장 편합니다.
🟠 얼음은 겨울에 최대한 많이 준비하세요.
요리에 사용할 얼음과 얼음분사기에 사용할 얼음을 생각해서 넉넉하게 확보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얼음분사기 준비

얼음을 준비했다면 다음으로 얼음분사기를 설치해야 합니다. 얼음분사기는 여름에 발생하는 자연발화를 막기 위해 사용하는 중요한 시설입니다.
여름에는 자연발화가 발생해 플레이어 주변에 화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거점에 있는 건축물에 불이 붙을 수 있기 때문에, 여름이 시작되기 전에 얼음분사기를 필요한 위치에 설치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건축물이 많이 모여 있는 거점이라면 화재가 발생했을 때 불이 다른 건축물이나 풀, 잔가지 등으로 번질 수 있으므로 피해가 커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얼음분사기를 설치해 보호해야 합니다. 여름을 맞기 전에 얼음분사기를 설치했는지, 여름이 되었다면 얼음분사기를 제대로 켰는지 확인하여 거점을 제대로 보호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여름에 있으면 좋은 아이템 추천

여름을 대비할 때는 얼음모자, 화려한 부채, 차가운 보온석과 함께 흡열 화덕과 흡열 모닥불을 준비해 두면 좋습니다.
흡열 화덕과 흡열 모닥불은 여름에 사용할 수 있는 시설입니다. 이를 만들기 위해서는 초석이 필요하기 때문에 여름이 오기 전에 미리 구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여름에는 초석을 몇 개 가지고 다니는 것을 추천합니다. 밖에서 활동하다가 더위가 심해졌을 때 흡열 화덕이나 흡열 모닥불을 만들어 사용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해 두면 좋습니다.
차가운 보온석도 여름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여름이 시작되기 전에 보온석을 냉장고에 넣어두면 0도까지 내려가기 때문에, 여름에 꺼내서 가지고 다니면 과열을 늦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화려한 부채는 저번에 말했듯이 여름철 화재에 대비하기 좋은 아이템입니다. 주변에 불이 붙었을 때 불을 끄는 데 사용할 수 있으며, 캐릭터의 온도를 낮추는 데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멀티플레이에서는 다른 플레이어들과 함께 사용할 수 있어 여름철 화재에 대비할 때 유용합니다.
얼음모자는 착용하면 캐릭터를 시원하게 해주는 아이템입니다. 여름철 과열을 막는 데 도움이 되지만, 젖음도 함께 올라가기 때문에 주의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젖음이 높아지면 도구를 미끄러뜨릴 수 있고, 여름인데도 캐릭터가 오히려 추워질 수 있으므로 상황에 맞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여름 대비 아이템
✔ 흡열 화덕·흡열 모닥불 - 초석을 미리 준비
✔ 초석 - 여름에는 몇 개 가지고 다니기
✔ 차가운 보온석 - 냉장고에 넣어 0도까지 미리 냉각
✔ 화려한 부채 - 온도를 낮추고 화재에 대비
✔ 얼음모자 - 시원하게 해주지만 젖음에 주의
여름을 앞둔 거점 점검
여름이 가까워졌다면 이제 거점도 한 번 점검해 주세요. 여름에는 자연발화로 화재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건축물이 너무 빽빽하게 모여 있지는 않은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얼음분사기를 설치했다면 거점의 건축물이 얼음분사기 범위 안에 모두 들어오는지 확인해 주세요. 범위에 닿지 않는 건축물이 있다면 얼음분사기 범위 안으로 건축물을 다시 만들거나, 화재에 대비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을 준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봄거인을 잡아 화려한 부채를 만들어 두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화려한 부채를 준비해 두면 여름에 화재가 발생했을 때 불을 끄는 데 활용할 수 있습니다.
여름이 시작된 뒤에는 더위와 화재 때문에 평소처럼 여유롭게 정리하기 어려울 수 있으니, 봄이 끝나기 전에 거점과 화재 대비 상태를 미리 점검해 두는 것을 추천합니다.
마무리 및 후기
가을, 겨울, 봄까지 넘기고 나면 여름도 별거 아닐 것 같지만, 막상 여름이 시작되면 생각보다 신경 쓸 일이 많습니다. 단순히 더위만 버티면 되는 계절이 아니라 자연발화까지 신경 써야 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처음 여름을 준비했을 때 가장 크게 당황했던 건 얼음분사기를 만들어 놓고도 거점이 불타버렸던 일입니다.
당시에는 얼음분사기를 설치해 두기만 하면 알아서 거점을 보호해 주는 줄 알았는데, 연료를 넣고 제대로 작동시켜야 한다는 것을 몰랐습니다.
그래서 평소처럼 밖에서 돌아다니다가 거점으로 돌아왔는데, 거점이 거의 불타 있는 모습을 보고 나서야 여름이 어떤 계절인지 제대로 알게 됐습니다. 그때 이후로는 여름이 오기 전에 얼음분사기를 준비하는 것뿐만 아니라,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와 거점 전체를 보호할 수 있는지까지 확인하는 편입니다.
여름을 몇 번 보내보니 이런 준비는 여름이 시작된 뒤에 하는 것보다 그 전 계절부터 조금씩 해두는 것이 훨씬 편하다는 것도 느끼게 됐습니다. 물론 다른 계절도 마찬가지지만요. 특히 얼음처럼 여름에 필요한 자원을 미리 모아두지 않으면 막상 계절이 바뀐 뒤에 부족한 것을 구하느라 괜히 바빠지게 됩니다. 얼음섬 업데이트가 없던 예전에는, 콘솔로 갖고 오거나 내년까지 버티는 것 밖에 없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돈스타브를 할 때부터 지금 당장 필요한 것뿐만 아니라 다음 계절에 필요한 것도 미리 준비해 두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계절이 바뀔 때마다 준비할 게 많아서 귀찮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미리 준비해 두면 막상 계절이 시작됐을 때 훨씬 여유롭게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이번 공략도 여름을 처음 맞는 분들이 미리 준비해서 저처럼 거점이 불타는 일 없이 무사히 여름을 넘기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함께 보면 좋은 공략
이번 글에서는 다가오는 여름을 대비해 봄에 미리 준비해야 할 것들을 알아보았습니다. 처음부터 다시 살펴보고 싶다면 아래 공략도 함께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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